[2015.10.25] 지리산 화대종주2-화엄사에서 노고단 오르는 길이 이리 힘들었나 05:05 어제 밤에 맞추어 놓은 귀뚜라미 알람이 나를 깨운다. 어제 꾸려놓은 배낭을 짊어지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갔다. 무게가 제법20kg에 육박하는지 근 10년 가까이 산행을 멀리하면서 부담을 느낄 정도로 무끈하게 어깨를 압박한다. 잠실나루에서 버스를 내려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는데 .. 30. 두발로 누빈 세상/31. 산행일지 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