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따라] 비를 맞으며 샤려니숲길을 걷고나서 5코스 남원포구로 2017년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는 비를 맞으며 사려니 숲길을 걸었다. 아침부터 빗줄기가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당초 계획은 남원포구에서 쇠소깍을 지나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5-6코스를 걷기로 하였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 올레길을 걷는게 그다지 멋스러워 보이지 않을 ..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7.11.03
[제주도 올레길따라] 올레4코스 올레길에서 벗어나 촛불대통령에게 한표!! 2017년 5월 4일 표선초등학교에서 대통령 선거를 위해 사전투표를 하다... 두모악을 나와 한시간 남짓 걸어가니 시원한 바다 풍경이 우리를 맞이한다. '신풍리 바다목장'이다. 끝없이 하늘로 뻗어올라간 야자수나무가 목장 주변을 에워싸 도열해있고,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목장에는 노란..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7.11.02
[제주도 올레길따라] 올레3코스 두모악에서 표선해변까지 2017년 5월 3일 행장을 꾸려 집을 나섰다. 되도록 가볍게 꾸린 짐인데도 제법 부피가 나간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거기서는 김포공항까지 빠르게 가는 급행전철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직장에 매인 몸이지만 이렇게 나름 길게 휴가를 떠날..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7.11.02
[제주 올레길따라] 한라산 종주 - 관음사로 내려오지마세요!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한라산에 오르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의 배려로 단숨에 성판악에 도착했네!! 오늘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 날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틈만 나면 체크한 날씨예보로는 구름조금에 기온이 10도를 상회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여러차례 한라산 등정을 계획하였으나 ..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6.12.09
[제주 올레길따라] 서두르지말고 느리게 다녀온 겨울의 제주도1 - 여행계획 제주도는 1987년 5월 신혼여행차 다녀온 곳이죠. 그 이후로도 가족여행 혹은 회사 일로 두어번 다녀왔지요. 3년전 겨울 초입무렵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을 읽고 아내 생일겸 다녀온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때는 여느 때와 달리 여유롭게 제주가 품고 있는 몇 곳만 골라 ..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6.11.14
사진으로 보는 2009년 제주도 가족여행 2 - 중문에서 쇠소깍, 주상절리, 우도를 거쳐 성산일출봉까지 2009년 8월 1일(토) 여행 셋째날이면서 우리아들 생일날... 오늘 여행코스는 중문 주상절리 - 쇠소깍 - 삼나무숲길 - 성산 우도를 거쳐 두번째 숙소인 제주 푸른바다 펜션으로 제주 남해안에서 동해안으로 돌아 올라가는 일정이다. 더운 여름날씨가 무덥다는 단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덥다..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5.11.02
사진으로 보는 2009년 제주도 가족여행 1 - 목포에서 배타고, 또 마라도에 배타고.. 2009. 07. 29. (수) 22:00 ~ 07. 30(목) 08:00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던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시간을 마련하여 우리 가족과 큰동서 내외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3박 4일간 제주도를 여행할 당시의 사진을 보면서 그 당시의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서울에서 임대한 스타렉스.. 30. 두발로 누빈 세상/32. 즐거운 소풍 201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