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 조선시대 궁궐의 하루는 파루에서 시작해 인정으로 끝이 납니다. 경복궁타령에 첫구절이 이렇게 시작되죠. "남문을 열고 파루를 치니~~, 계명산천이 밝아온~다~. 에헤~~" 새벽 네시경, 오경삼점이면(해가 질 때부터 해가 뜰 때가를 5등분으로 나누어 경이라 하고 경을 다시 다섯등분하여 점..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10.13
[한양도성] 궁궐별 핵심 키워드 우리가 서울에 있는 궁궐을 찾아보기 전에 몇가지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한결 바라보이는 전각과 궁궐의 형태가 좀 더 쉽게 다가오겠지요. 입장권을 사서 그저 스쳐지나가듯 둘러보다보면 비슷한 전각들이구나, 옛날에 여기서 임금과 신하가 정사를 돌보던 곳이구나 하면서 별..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4.21
[경복궁] 4.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정사를 보살피던 편전 - 사정전, 만춘전 그리고 천추전 1. 임금이 재위기간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편전, 사정전(思政殿) 근정전 뒤에 서있는 사정문으로 들어가면 사정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금이 늘 신하와 함께 정사를 논하는 곳을 편전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이 곳에서 아침 조회를 갖고 승지로 부터 국정 현안을 보고 받고, 논의..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