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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에게 변화는 생존과도 같다. 이를 잘 알고 있는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에 많은 역량을 쏟아붓는다. 물류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물류기업들은 매년 기존 사업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찾아 도전한다.
특히 산업 간 영역이 서서히 파괴되고 있는 오늘날에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기업들 역시 남들보다 빨리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그 시장을 점유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물류기업들은 어느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어떠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했을까? 올해 기업들이 새롭게 추진한 사업들을 정리해보았다.
물류가 아닌 판매, 유통 사업자로 변신한 기업 많아
지난해부터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직구, 역직구에 대한 물류기업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런 관심의 증가는 기존 물류영역의 확대로 이어졌으며, 글로벌 B2C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했다. 이를 위해 물류거점에 투자하는 기업들도 늘어났다.
기존 물류 프로세스를 글로벌 B2C분야까지 확대한 기업도 있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직접 유통시장에 뛰어든 기업들도 다수다.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영역까지 진출한 것이다.
웅진그룹 물류자회사인 북센은 올해 초부터 중국의 공영은행이 운영 중인 인터넷쇼핑몰에 국내 제조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센과 협의 중인 중국 공영은행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은행으로, 인터넷쇼핑몰 회원 수가 무려 3,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통판매사업을 위해 북센은 올해 초 수십억 원을 투자해 중국법인을 설립했으며, 국내 화주기업들을 만나 상품 판매 및 물류대행 영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당시 북센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 확대의 목적도 있지만 물류업체가 물류서비스뿐 아니라 화주기업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향후 물류파트너로서의 기회도 확대시킨다는 게 사업의 주요 핵심”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형 글로벌 온라인마켓판매사업의 물류서비스를 대행 중인 KCTC는 인천 인근에 약 3,000평 규모의 역직구 전용 물류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효율적인 물류운영을 위해 자동화설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직접 상품을 개발해 아마존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시장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물류기업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물정보망 사업에 뛰어든 물류기업 다수
올해 물류기업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른 것 중 하나를 꼽자면 IoT를 들 수 있다. IT와 통신 등이 결합된 사물인터넷이 물류산업에도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존 IT 등을 활용한 사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사물인터넷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사업에 IT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것이 화물정보망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이를 사업화해 운영 중인 업체들도 있지만 후발주자로 뛰어든 업체들도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한솔로지스틱스와 로지스올 그룹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의 사업 규모는 기존 업체들에 비해 영세한 편이지만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하지만 화물정보망사업을 영위하는 기존 업체들의 경우도 성장률이 높지 않아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의 사업 역시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물정보망사업은 정보망을 통해 자신들의 화물을 맡기려는 화주기업들이 증가해야 자연스럽게 참가자도 늘어나고 자연스레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데 그룹사 물량을 제외한 다른 화주기업들의 참여율이 낮아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의류B2B서비스, 현대로지스틱스는 퀵에 관심
물류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CJ대한통운과 현대로지스틱스는 기존 화주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분야의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특히 택배사업부문에서 당일배송망 구축과 전담배송서비스 영역 확대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CJ오쇼핑을 비롯한 여러 화주기업들의 당일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존과는 다른 프로세스를 정립해 서비스를 론칭한 상태다.
현대로지스틱스 역시 티켓몬스터를 비롯한 여러 화주기업의 전담배송차량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울복합물류터미널을 기점으로 한 당일배송망 구축에 한창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신규 사업으로 의류 B2B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거 CJ GLS가 진행했다가 여러 문제로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과거의 경험 등을 통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업을 선보이겠다는 게 CJ대한통운의 의지로, 현재 의류B2B터미널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일부에서는 안정적인 의류 B2B사업 론칭을 위해 같은 사업을 영위하던 타 기업의 조직 등을 흡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올해 5월경 퀵서비스 시장 진출을 검토한 바 있다. 이는 당일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직접 진출과 기존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진출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다 기존 업체들에게 입찰제안서 등을 보내 가격과 인프라 등을 제안 받아 검토하기도 했다.
화주기업들의 3자 물류 사업 확대 전략도 눈에 띄어
제3의 기업의 물류는 전문 물류기업들만 수주하고 수행하던 시대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화주기업도 경쟁업체들의 물류를 수주해 운영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삼성웰스토리와 삼립GFS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이케아를 비롯해 3개 화주기업의 물류를 수행 중에 있다. 식자재전문유통업체인 삼성웰스토리의 경우 식자재납품 영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물류영업까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은 식자재유통과 관련한 물류운영을 추진하며 생긴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활용해 전문물류기업 못지 않은 물류서비스를 수행 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화주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삼립식품의 식품 유통 전문 계열사 삼립GFS는 올해 7월 아웃백과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삼립GFS는 올해 새롭게 구축한 양지물류센터에 아웃백 전용 신선보관시설을 마련하고 전국 80여 개 아웃백 매장을 대상으로 약 600여 품목의 구매대행, 수·배송 대행, 재고관리, 유통이력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 등 타 산업 업체들도 물류사업 검토 추진
유통기업들만 물류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는 건 아니다. 건설업체를 비롯해 에너지업체들에서도 물류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대림코퍼레이션과 대성산업 등으로, 대림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여러 물류전문가들을 영입해 물류솔루션팀을 새롭게 꾸렸다. 물류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이들은 최근 해외를 오가며 새로운 물류 먹거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등 15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성그룹 역시 올해 신사업으로 물류사업을 검토한 바 있다. 대성산업이 보유한 자동화기기 노하우를 활용해 물류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 것이다.
이밖에도 물류센터 전문 건설업체들도 물류사업 진출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타 대행사업에 뛰어든 기업도 있어
농협은 농기구 등의 자재임대대행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협은 이미 지난해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했던 자재임대대행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물류센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재임대대행업을 위한 물류거점은 안성을 비롯해 2개 곳이 될 예정이며, 물류센터 등은 내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역직구 판매사업을 추진한 북센은 또 다른 신규 사업으로 출판대행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북센이 물류서비스와 판매대행서비스를 제공 중인 1,500개 이상의 출판사를 상대로 인쇄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일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산업 간 영역이 서서히 파괴되고 있는 오늘날에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기업들 역시 남들보다 빨리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그 시장을 점유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 물류기업들은 어느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어떠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했을까? 올해 기업들이 새롭게 추진한 사업들을 정리해보았다.
물류가 아닌 판매, 유통 사업자로 변신한 기업 많아
지난해부터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직구, 역직구에 대한 물류기업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런 관심의 증가는 기존 물류영역의 확대로 이어졌으며, 글로벌 B2C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했다. 이를 위해 물류거점에 투자하는 기업들도 늘어났다.
기존 물류 프로세스를 글로벌 B2C분야까지 확대한 기업도 있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직접 유통시장에 뛰어든 기업들도 다수다. 직접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영역까지 진출한 것이다.
웅진그룹 물류자회사인 북센은 올해 초부터 중국의 공영은행이 운영 중인 인터넷쇼핑몰에 국내 제조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센과 협의 중인 중국 공영은행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은행으로, 인터넷쇼핑몰 회원 수가 무려 3,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통판매사업을 위해 북센은 올해 초 수십억 원을 투자해 중국법인을 설립했으며, 국내 화주기업들을 만나 상품 판매 및 물류대행 영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당시 북센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 확대의 목적도 있지만 물류업체가 물류서비스뿐 아니라 화주기업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향후 물류파트너로서의 기회도 확대시킨다는 게 사업의 주요 핵심”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형 글로벌 온라인마켓판매사업의 물류서비스를 대행 중인 KCTC는 인천 인근에 약 3,000평 규모의 역직구 전용 물류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효율적인 물류운영을 위해 자동화설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직접 상품을 개발해 아마존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시장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물류기업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물정보망 사업에 뛰어든 물류기업 다수
올해 물류기업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른 것 중 하나를 꼽자면 IoT를 들 수 있다. IT와 통신 등이 결합된 사물인터넷이 물류산업에도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존 IT 등을 활용한 사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사물인터넷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사업에 IT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것이 화물정보망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이를 사업화해 운영 중인 업체들도 있지만 후발주자로 뛰어든 업체들도 다수 존재한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한솔로지스틱스와 로지스올 그룹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의 사업 규모는 기존 업체들에 비해 영세한 편이지만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하지만 화물정보망사업을 영위하는 기존 업체들의 경우도 성장률이 높지 않아 일부 전문가들은 이들의 사업 역시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물정보망사업은 정보망을 통해 자신들의 화물을 맡기려는 화주기업들이 증가해야 자연스럽게 참가자도 늘어나고 자연스레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데 그룹사 물량을 제외한 다른 화주기업들의 참여율이 낮아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의류B2B서비스, 현대로지스틱스는 퀵에 관심
물류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CJ대한통운과 현대로지스틱스는 기존 화주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분야의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특히 택배사업부문에서 당일배송망 구축과 전담배송서비스 영역 확대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CJ오쇼핑을 비롯한 여러 화주기업들의 당일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존과는 다른 프로세스를 정립해 서비스를 론칭한 상태다.
현대로지스틱스 역시 티켓몬스터를 비롯한 여러 화주기업의 전담배송차량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울복합물류터미널을 기점으로 한 당일배송망 구축에 한창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신규 사업으로 의류 B2B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거 CJ GLS가 진행했다가 여러 문제로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과거의 경험 등을 통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업을 선보이겠다는 게 CJ대한통운의 의지로, 현재 의류B2B터미널 구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일부에서는 안정적인 의류 B2B사업 론칭을 위해 같은 사업을 영위하던 타 기업의 조직 등을 흡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올해 5월경 퀵서비스 시장 진출을 검토한 바 있다. 이는 당일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직접 진출과 기존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진출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다 기존 업체들에게 입찰제안서 등을 보내 가격과 인프라 등을 제안 받아 검토하기도 했다.
화주기업들의 3자 물류 사업 확대 전략도 눈에 띄어
제3의 기업의 물류는 전문 물류기업들만 수주하고 수행하던 시대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화주기업도 경쟁업체들의 물류를 수주해 운영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삼성웰스토리와 삼립GFS 등을 꼽을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현재 이케아를 비롯해 3개 화주기업의 물류를 수행 중에 있다. 식자재전문유통업체인 삼성웰스토리의 경우 식자재납품 영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물류영업까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많은 식자재유통과 관련한 물류운영을 추진하며 생긴 노하우와 인프라 등을 활용해 전문물류기업 못지 않은 물류서비스를 수행 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화주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삼립식품의 식품 유통 전문 계열사 삼립GFS는 올해 7월 아웃백과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삼립GFS는 올해 새롭게 구축한 양지물류센터에 아웃백 전용 신선보관시설을 마련하고 전국 80여 개 아웃백 매장을 대상으로 약 600여 품목의 구매대행, 수·배송 대행, 재고관리, 유통이력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설 등 타 산업 업체들도 물류사업 검토 추진
유통기업들만 물류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는 건 아니다. 건설업체를 비롯해 에너지업체들에서도 물류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대림코퍼레이션과 대성산업 등으로, 대림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여러 물류전문가들을 영입해 물류솔루션팀을 새롭게 꾸렸다. 물류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이들은 최근 해외를 오가며 새로운 물류 먹거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등 15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성그룹 역시 올해 신사업으로 물류사업을 검토한 바 있다. 대성산업이 보유한 자동화기기 노하우를 활용해 물류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 것이다.
이밖에도 물류센터 전문 건설업체들도 물류사업 진출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타 대행사업에 뛰어든 기업도 있어
농협은 농기구 등의 자재임대대행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협은 이미 지난해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했던 자재임대대행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물류센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재임대대행업을 위한 물류거점은 안성을 비롯해 2개 곳이 될 예정이며, 물류센터 등은 내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역직구 판매사업을 추진한 북센은 또 다른 신규 사업으로 출판대행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현재 북센이 물류서비스와 판매대행서비스를 제공 중인 1,500개 이상의 출판사를 상대로 인쇄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일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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