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日新又日新 42

조명섭 - 어리지만 어른스런 생각에 감동한다.

요즘은 트로트가 방송가 연예프로그램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어느 종편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를 슈퍼스타K같은 포맷에대입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이 공전의 히트를 치고 이어서 올해까지 이어진다. 작년에는 여성 트로트 경연이었고 금년에는 남성 트로트 경연이었는데 종편사상 최고의 시청율을 자랑하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집에는 JTBC를 제외한 종편방송을 시청할 수 없다. 채널 숨기기를 기능을 걸어놔서 TV조선, 체널A, MBN은 아무리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려봐도 나오질 않는다. 그러다 보니 휴대폰을 통해 뉴스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눈에 띠거나, 사람들 사이에 최근의 관심사중 하나의 이슈로 화제가 되기 전까지는 이들 종편에서 어떤 류의 드라마를 하는지, 어떤 종류의 연예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우리 가족..

인생에서 행운은 한번 오지 두번 오지 않는다.

2000년 3월 26일 일요일 아침, 화천에서 회사주관 워크샾에 참석하였다가 아침 일찍 빠져나왔다. 당시 천안에서 한미약품건물 9층에 있는 회사까지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었다. 아울러 장인어른께서 원자력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으시고 회복중이셨다. 천안에서 올라오기로 한 아내와 장..

불평만 하는 습관은 결국 나를 해치는 칼이 된다

흠을 잡고, 비난하고 불평하는 나쁜 습관은 쓰면 쓸수록 더 날카로워진다. 처음에는 비교적 온건한 불평주의자였던 사람들도 결국 만성적인 독설가가 된다. 이처럼 독설은 심각한 위험을 만들어낸다. 또한 점점 더 날카롭게 날이 선 칼은 결국 자신의 목을 위협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