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궁중문화축전을 핑계삼아 아내에 궁궐을 안내하다. 신록이 푸르른 5월 연휴를 집에만 눌러 있을 수가 없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해설과정을 매주 일요일 수강하여 지난 1일 마쳤다. 그동안 서울에 있는 5 곳의 궁궐과 종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각 전각에 얽힌 내용들을 전문 강사로 부터 배웠고, 해설 기..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5.20
[창덕궁] 6. 조선의 마지막을 지키고 간 낙선재 1. 헌종의 검소한 면모가 느껴지는 곳 조선 24대 임금인 헌종은 김재청의 딸을 경빈(慶嬪)으로 맞이하여 1847년(헌종13)에 낙선재를, 이듬해에 석복헌(錫福軒) 등을 지어 수강재(壽康齋)와 나란히 두었습니다.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였고, 석복헌은 경빈의 처소였으며, 수강재는 당..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