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4. 조선후기의 발자취, 석어당과 즉조당 그리고 양탕국을 음미하던 정관헌 1. 의주에서 돌아온 선조가 머물 곳이 없어 찾아온 석어당(昔御堂) 중화전을 돌아 뒤로 가면 단청을 하지않은 2층으로된 전각이 나옵니다. 석어당이라 쓰여진 편액이 밖에도 걸려있고, 안에도 있습니다. '옛날 임금의 집'이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선조가 의주에서 돌아와 도성의 모..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4.28
[덕수궁] 1. 근대의 문을 연 조선의 마지막 궁궐, 덕수궁 1. 몽진에서 돌아온 선조가 탄식하며 몸을 누인 곳 임진왜란으로 의주까지 피난을 떠났다가 다시 한양을 돌아와 보니 임금과 신하를 반겨야 할 궁궐은 모두 소실되었지요. 선조는 임시거처로 월산대군 집이었던 곳에 주변 가옥을 합하여 궁의 역할을 만들게 하여 머물게 됩니다. 선조는 ..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4.22
[경복궁] 9. 경복궁에서 가장 가슴아픔 역사의 현장, 건청궁 1. 고종을 위해 지은 궁 안의 궁 궁궐에 들어서있는 전각은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가장 높은 순으로 전(殿) - 당(堂) - 합(閤) - 각(閣) - 재(齋) - 헌(軒) - 루(樓) - 정(亭)입니다. 하지만 향원정 북쪽, 경복궁 가장 깊숙한 뒤쪽에 궁 안의 궁인 건청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3.26
[경복궁] 5. 수정전과 복원을 기다리고 있는 경복궁 궐내각사, 영추문 1. 궐내각사가 없어진 자리에 휴게소 들어서있네요... 흥례문을 들어서면 임금의 통치행위를 보좌하고 왕족을 도와주는 관청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궐내각사지요. 지금은 건물 한채만 홀로 남아 있으나 고종 때에는 주변에 200칸 가까운 행각(行閣)들이 있었고, 이웃하여 대전장방(大殿長.. 20. 문화유산 이야기/21. 궁궐이야기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