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훌쩍 떠나볼까?”
두 회사 사무실을 하나의 넓은 사무실로 합치는 사무실 통합프로젝트가 막바지로 갈 즈음의 어느 날 아침 출근 길. 맡고 있는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한동안은 일상의 업무가 크게 없어 잠시 자리를 비워도 회사에 별반 무리가 없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보자는 갑작스러운 동요에 그만 일을 저질렀다.
“김과장, 일본에 놀러 안갈래?”
“좋죠! 어디로 가시게요?”
“4월 셋째주 정도면 괜찮을거 같은데?”
“일본에 놀러 안갈래요? 별 일없으면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에 같이 공이나 치러가죠?”
“그래요! 좋죠”
간단한 대답이다. 이렇게 하여 멤버구성은 끝나고, 8일 공항에서 모여 출국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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