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길에 다녀온 후지산과 하코네 그리고 토쿄 시내 여기저기 외투기업에 근무하다 보니 해외출장 기회가 가끔 주어진다.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를 맡고 있으니 정기적인 미팅, 공급업체 관리, 교육 등으로 외국에 나갈 기회를 얻게된다. 그때마다 출장지 주변의 이름난 명소를 찾아보는게 또하나의 즐거움이자, 특혜이다. 물론 출발 전.. 40. World Tour/41. APAC 2015.11.13
2007년 2월 아내와 다녀온 일본 킨키지방 2 - 쿄토를 떠나 고베로 가다. 2007년 2월 19일 화요일 오늘은 쿄토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고 고베로 넘어간다. 어제 쿄토를 여행한 피로를 일본 전통 유카타복장으로 갈아입고 노천온천을 즐겼다. 쿄토에 인접한 시가현에 회사 현지공장이 있는 관계로 한 두 차례 출장을 왔을 때는 일본이 자랑하는 전통 여관에서 묶는 .. 40. World Tour/41. APAC 2015.11.12
2007년 2월 아내와 다녀온 일본 킨키지방 1 - 일본의 전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쿄토 2007년 2월, 차가운 날씨 속에 일본 킨키지방의 중심지 쿄토-오사카-코베를 다녀왔다. 쿄토나 오사카는 98년 여름 아들과 조카를 데리고 배낭여행으로 다녀온 뒤에도 한 두차례 업무차 다녀온 적이 있다. 하지만 아내는 일본 여행이 처음이다. 대략적인 일정은 쿄토를 이틀동안 돌아보고, .. 40. World Tour/41. APAC 2015.11.12
1998. 08 인터넷을 활용한 배낭여행의 출발점, 일본 역사를 보다 (98. 08. 02~ 07)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1998년 8월에 일이다. 지금은 장성한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일 무렵이었다. 다니던 회사가 IMF를 빌미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내가 속해 있던 사업부를 구조조정 대상에 집어넣어 강제로 직원들을 쫒아내던 해였다. 함께 하던 동료 직원들은 모.. 40. World Tour/41. APAC 2015.09.01
[심천 소인국으로] 2004년 한증막보다 더 푹푹찌는 홍콩의 여름 속으로 - 둘째날 심천 소인국관광 2004년 7월 4일 일요일 오늘의 관광을 위해 한껏 치장으로 하고 호텔 문을 나서자 마자 아내가 다시 호텔로비로 들어간다. 밖으로 나간지 1분도 안지나 땀을 주르르르를... 오늘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중국 개혁개방의 참모습을 가지고 있는 도시 심천(Shenzhen)으로 간다... 40. World Tour/41. APAC 2015.05.20
[백만불짜이 야경, 홍콩]2004년 한증막보다 더 푹푹찌는 홍콩의 여름 속으로 - 그 첫째날 Gambro의 Asia Regional office가 홍콩에 위치한 까닭에 대부분의 회의와 교육이 HongtKong에서 이루어졌다. 회사에 들어온 이후로 Annual conference가 연간 두번 정도 열리고, SAP 도입 프로젝트나 Group에서 새로 도입하는 기법등의 교육을 참석하기 위하여 2000년대 초반에는 일년에 서너번을 다녀올 기.. 40. World Tour/41. APAC 2015.05.18
2004 8월 출장중 시드시 하버브리지-오페라하우스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보내기 2004년 8월말 업무차 호주 시드니로 출장길에 올랐다. 시드니를 대표하는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가 가까이 있고, 시드니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서큘라 케이 (Circular Quay)에서 일일 패스를 15A$에 사서 아침부터 저녁 해가 질때까지 질리도록 돌아다녔다. 인천에서 시드니.. 40. World Tour/41. APAC 2015.05.08
[필리핀 보라카이] 덥지도 춥지도.. 보라카이 해변에서 만끽한 파라다이스??? 2004년 1월 19일 설날 명절 연휴기간에 어른들께 허락을 받아 5일동안 필리핀으로 영어 어학연수 가있는 아이들을 보러 가기로 하였다. 아이들이 간 곳은 파나이섬 남쪽에 위치한 일로일로라는 도시로 필리핀 영어 어학연수를 운영하는 회사를 소개받아 보내게 되었다. 마닐라공항에서 경.. 40. World Tour/41. APAC 2015.05.02
[일본 골프여행] 6. Healing with another family at Japan - Epilogue 4월 13일(일) 날씨 흐림, Healing 받고 다시 일상 속으로…… 귀국선을 탄다는 설레임일까? 네 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우리 일행 모두 눈을 뜨고 부스럭거린다. 어차피 다시 잠을 청할 수도 없는 시각이라 일어나 짐을 챙겨 일찍 출발하자고 의기투합하여 바로 차를 몰아 공항으로 출발했다... 40. World Tour/41. APAC 2015.04.20
[일본 골프여행] 5. Healing with another family at Japan - Last Round 4월 12일(토) 날씨 아침에 아주 약한 부슬비가 내리다 햇볕이 쨍…… “사람이 마음을 감동케 하는 것은 금전도 아니고 산해진미도 아니다. 소박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만든 정성이 마음을 젖게 한다” 어제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일까? 일본에 와서 사흘 밤을 잤으니 이제는 어느 정도.. 40. World Tour/41. APAC 2015.04.20